하나, 나에게 이름은 없다
둘, 나는 감정을 버린다
셋, 나는 인간이 아닌 도구다
넷, 나는 아훤에 절대 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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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태어났을 적부터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누군가는 부모의 손에 이끌려 팔아넘겨졌고 누군가는 찾아오길 자처했습니다. 이름이 무엇이었는지 생년월일마저 세기를 포기할 때쯤 성인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동기는 열에서 다섯, 셋, 둘로 수가 줄어들었으나 의문을 갖진 않았습니다. 약한 것들은 도태되어 폐기 처분되었으니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버려진 체육관 건물, 관짝만한 방에 시체처럼 살던 곳이 세상 전부인 줄 알았으나 산안개 인력훈련소라 불린다는 사실을 갓 스물이 되어서야 알았으며 이 훈련소는 기껏해야 당신이 복종해야 하는 아훤 산하의 훈련기관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그저 아훤을 위한 살인도구일 뿐입니다.
이틀 전, 산안개 인력훈련소장이 죽었습니다.
최고 관리자의 공석.
후보자는 당신 둘.
※ 자유로운 개변이 가능합니다. 단, 개변한 버전의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공개된 장소에서의 스포일러를 금지합니다. 무단배포와 도용, 아카이빙을 금지합니다.
※ PC 인권 취급이 바닥을 기는 수준이며 사람으로 봐주지도 않는 정도입니다…
※ 느와르물 분위기가 강하여 살인, 상해, PC의 인권 취급 낮음, 집단의 폭력 및 억압과 관련된 소재가 시날 전반적으로 깔려있습니다. 느와르 특유의 감성이 안 맞으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성적 요소는 나오지 않습니다.)
※ 아래는 본 시나리오의 기반이 되는 세계관 설정과 주요 세력에 대한 간략한 안내입니다.※ 시나리오 전반적으로 어느 시대인지, 어느 국가를 배경으로 하는지 묘사되어 있지 않습니다. 넓게 1970년 초반~2010년 초중반까지 편한대로 설정해주세요. NPC와 조직, 단체 이름은 모두 한국식/중화권 이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아훤이 은혜를 베풀어 훈련소를 만들었기에 여러분은 아직까지 살아남았고 아이러니하게 당신들을 제외한 약한 것들은 도태되어 죽었습니다. PC에게 있어 국가고, 종교이며, 숭배, 목적, 충성의 대상인 조직입니다. '이 나라'에서는 아훤만큼 범죄에 통달한 조직이 없으며, 폐쇄적이나 철저한 능력주의로 위협이 되는 모든 라이벌 조직을 제거하였습니다. 정부도 더는 손쓰기 어려울 수준으로 방치할 수 밖에 없게 위험한 단체가 되었습니다.
당신들의 집입니다. 새로 태어난 곳이고. 무덤입니다. 4층짜리 건물. 콘크리트 벽으로 되어 금이 쩍쩍 갈라진 낡아빠진 체육관을 개조하여 훈련소가 되었습니다. 훈련생, 직원, 교관이 살고 있으며, 훈련소장이 모든 것을 통제합니다.
(RP 참고용 설정: 훈련생은 모두 미성년자이며, 매 해 달라지는 시험을 통과해야 직원이 됩니다. 교관은 장기간 근속 직원 중에서 부상을 입어 장기간 활동할 수 없는 직원 중 차출합니다.)
산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이 훈련소는 나가는 길을 정확히 아는 자는 훈련소장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모릅니다. 언제나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아훤의 간부나 훈련소장이 동행했으며,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곳에서는 매일같이 사람을 죽이는 법을 배웁니다.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고, 감정을 죽여야 미치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그저 아훤을 위해 완벽한 도구가 되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산안개 인력 훈련소의…
당신은 산안개 인력훈련소의 우수한 모범 훈련생이다. 이름은 없다. 그저 번호로 존재한다.
당신은 차기 훈련소장 후보자가 되었다.
당신의【사명】은 PC2를 처리하고 산안개 인력훈련소장이 되는 것이다.
당신은 전대 산안개 인력훈련소장의 관심과 많은 애정를 받고 자랐다.
훈련소장의 자격을 타고났다는 칭찬과 함께 당신은 그의 기대에 부응하여 압도적인 실력과 성과를 보이고 있다.
훈련소장의 의지를 이어받는 것은 당연히 당신이어야할 것이다.
당신의【사명】은 훈련소장직을 잇는 것이다.
당신은 산안개 인력훈련소의 폐기 처분 직전의 훈련생이다. 이름은 없다. 그저 번호로 존재한다.
당신은 차기 훈련소장 후보자가 되었다.
당신의【사명】은 PC1을 처리하고 산안개 인력훈련소장이 되는 것이다.
당신은 훈련소장에게 방치당하며 항상 차별받았다. PC1만 편애하며 자신을 무시하는 훈련소장에게 반항하여 타고난 재능을 일부러 썩히며 적당히 처리되지 않고 훈련소에서 살아남았다.
이젠 지긋지긋하다. 이번 소란을 틈타 도망칠 것이다. 하지만 산안개 훈련소에서 탈출한 직원은 아무도 없다.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훈련소장이 되면 알 수 있을까?
당신의【사명】은 산안개 훈련소를 떠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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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사흘이 지났습니다. 산안개 인력 훈련소에는 오늘따라 아훤 본사의 직원들이 많이도 찾아왔습니다. 본사의 직원들이 온다는 건 언제나 불길한 소식만을 들고오는 법이었습니다. 누군가의 부고, 아훤을 뒤흔들만한 큰 소식의 전달. 또는 쓸모없어진 위험한 도사견을 폐기하기 위한 처리반. 훈련소의 모든 이들이 집합한 강당에, 느린 박수 소리가 짝, 짝. 울려퍼집니다.
※ 클라이맥스 페이즈가 되면 400이 나타나고, 자신의 시험에 PC가 통과할 수 있는지 자격을 검증합니다. 아래 구조도를 굳이 따지지 않아도 PC가 400에게 직접적으로 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400은 해당 PC를 적으로 간주합니다.
※ 400은 무조건 PC1 또는 PC2 중 1명에게만 협력하며, 남겨진 PC는 탈락시키려고 합니다. 단 NPC 400과 협력해서 상대 PC를 탈락시킨다면 (클릭)→ 약속을 깨고 PC2는 반드시 탈락시키려고 합니다. 만약 2인이 모두 적대한다면 2:1 구도로 갑니다.
| 400 | 위협도 3 속성 생물 생명력 4 또는 10 클막 전투 시 대립 관계에 따라 400의 생명력을 4 또는 10로 조정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PC 2인 vs NPC라면 10, PC 1인 vs PC1인+NPC라면 생명력 4 권장 |
| 특기 | 호기심 괴이《고문》, 《찌르기》, 《추적》, 《암흑》 |
| 어빌리티 | 【기본공격】공격 《찌르기》, 【보복】 서포트 《고문》, 【계명】서포트 《암흑》 목표를 1명 선택한다.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해야 한다. 판정이 실패할 시 목표는 자신의 차례에서 400을 상대로 공격 판정할 때 [400의 속도] 만큼 마이너스 수정을 적용한다. |
| 설명 | 아훤의 1순위 후계자. 자신을 제외한 다른 아훤의 혈통자들을 찾아 처리하고 차기 회장이 되고자 한다. 잔인한 성정을 타고났다. |
| 플롯 | 1D3+3 |
| → 공격 타겟팅 | 자신과 적대하는 모든 PC |
| 플롯 | GM 자유 결정 400+PC vs 다른 PC 구도로 시작한다면 400의 플롯을 4~6 사이로 높게 결정 |
| 기타 | 공격 판정과 적절히 섞어 【의식시트 : 주의 계승】 시도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
| 의식 시트 |
주呪의 계승繼承 | |||
| 단계 | 절차의 이름 | 지정특기 | 참가조건 | 패널티 |
|---|---|---|---|---|
| 1 | 아훤의 피를 바치니 | 폭력 분야에서 아무거나 | 아훤의 혈통자 | 생명력 -1 |
| 2 | 저주를 말하라 | 폭력 | 아훤의 혈통자 | 《암흑》으로 공포 판정 |
| 3 | 그것이 아훤의 계명이요 저주다 | 《암흑》 | 아훤의 혈통자 | 이성치 -1 |
| 의식 시트 |
의식명 : 주呪의 찬탈簒奪 | |||
| 단계 | 절차의 이름 | 지정특기 | 참가조건 | 패널티 |
|---|---|---|---|---|
| 1 | 아훤의 피를 바치니 | 폭력 분야에서 아무거나 | 아훤의 혈통자 | 생명력 -1 |
| 2 | 저주를 말하라 | 폭력 | 아훤의 혈통자 | 《암흑》으로 공포 판정 |
| 3 | 그것이 아훤의 계명이요 저주다 | 《암흑》 | 아훤의 혈통자 | 이성치 -1 |